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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발(發)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중교통(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청년센터 공간 개방 운영 지원자'도 모집한다. 
 
두 사업 모두 정부 지원을 받아 울산시가 추진하는'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대중교통 방역 사업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취업취약 계층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모두 90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내버스, 차고지, 회차지 등에 대한 방역과  시내버스 내 마스크 착용 홍보 및 계도 활동, 난폭운전, 무정차 등 불친절 사례도 조사하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울산시 버스택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전화(052-229-4191)로 하면 된다.
 
청년센터 공간 개방 운영자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인원은 3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9세~34세로 울산에 주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근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울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청년센터는 사전 예약에 따라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청년센터 공간 대관을 실시했으나, 이번 사업과 연계해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으로 청년센터 공간 대관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는 청년활동지원조직인 청년센터 공간을 더 많은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시간대에 개방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위축된 청년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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