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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 남구청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 남구는 16일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2020년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결식우려아동에 대해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총 1,300여명이며, 대상아동들은 학교 담임교사 추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아동급식 담당공무원 조사 후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보호자의 사고, 급성질환, 만성질환 등 사유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의 아동, 기준중위소득 52%이하인 가구의 아동 등이다.

이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가 양육하는 아동 및 긴급복지 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선정됐다. 

급식방법은 지정음식점 이용, 반찬도시락 배달, 단체급식소 급식 등 아동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며, 1식 5,500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정음식점 급식을 위한 아동급식 가맹점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한편, 남구는 코로나19로 학생별 개학일정과 격주, 격일 등교일정이 상이함에 따라 아동의 결식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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