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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16일 도서관 북카페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생활SOC 지원사업으로 국비 3,2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8,000만원으로 1층 유휴공간에 전시시설을 만들고, 노후화된 3층 휴게실에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구청장은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 도서관을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시설로 변모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책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에서 주민들이 활력을 찾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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