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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택시종사자 고용안전지원금은 20일부터 지급한다.
 
울산지역에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택시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택시운수 종사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택시업계 종사자 5,477명 중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2,491명의 택시종사자를 위해 '울산형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1인당 최대 1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택시 1,791명은 20일부터, 개인택시 700명은 오는 30일부터 지급된다.
 
이번 택시종자사 고용안정지원사업에는 총 22억3,4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울산시 택시운수 종사자다.
 
또 올해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내에 개인택시를 양도·양수한 경우와 일반택시 입·퇴사한 경우도 포함된다.
 
울산시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택시 종사자분들의 살림살이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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