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는 교통수단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 시내버스 500대를 대상으로 살균·세척 등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살균, 세척한 시내버스는 출고한 지 3년차부터 해당하는 노후차량 500대다. 방역작업은 에어컨 실·내외기, 송풍팬, 덕트 배관 등을 분해하거나 천연 약품을 사용해 고압 살균 세척을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임산부, 노인들의 코로나19 예방 등 시내버스 이용객과 승무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시내버스 내부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내버스운송조합은 앞서 지난해 겨울철에는 히터, 열교환기, 공기흡입구, 필터 등을 살균, 세척한 바 있다. 
양재원 버스조합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