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꿈이룸학교 1차 수료생 동아리 발대

울산 남구에서 운영 중인 '학습형 일자리 지원 꿈이룸학교' 1차 수료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0여 명은 꿈이룸학교의 보드게임·놀이한국사·종이접기지도사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동아리 구성은 교육생 간의 학습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남구 꿈이룸학교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 및 학습활동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활동으로 연계하는 학습형 일자리지원 프로젝트로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꿈이룸학교 1차 수료생 중 재능이 우수한 교육생은 남구에서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사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수료생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강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습을 통한 경제적 가치창출 및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튼튼한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배움과 나눔의 평생교육 선순환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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