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2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업추진협의체는 주민·상인 중심의 사회적 경제조직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동에 거주하는 주민과 소상공인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 참여자들은 코디네이터로부터 도시재생협의체의 역할과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듣고, 아이스브레이킹과 도시재생협의체 활동에 대한 특강,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배웠다.
또 회의를 통해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추진협의체 운영방향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앞으로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체는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사업 기획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받아 실질적인 사업추진 단체를 조직 및 발굴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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