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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환경이 열악한 3개소를 선정해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지역 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내부 돌봄환경 개선이 시급한 햇살, 실로암, 행복한교실 등 3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지역아동센터는 중구 지역에서 10년 이상 운영되면서 도배와 장판, 화장실 등 곳곳이 낡아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중구는 국·시비 등 전체 5,320만원의 예산 가운데 시설별로 면적에 따라 1,000만원에서 최대 2,400여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해 지난 4월부터 중구지역자활센터 집수리자활근로사업단과 연계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센터가 휴원 중인 기간을 이용해 신속하게 정비를 마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일반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낡고 위험한 내부 환경 개선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며 "이를 통해 이용 아동들의 행복지수가 조금이라도 향상될 수 있도록 센터가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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