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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울산고 김도완. 울산시교육청 제공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울산고 김도완.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고등학교 펜싱부는 1학년 김도완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고등부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울산고 김도완은 개인전 16강에서 서울체고 문정호를 15:11으로 이기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8강에서 광주체고 박수민을 15:13으로 이기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4강에서 경남체고 남연호에게 15:10으로 아깝게 패해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고 펜싱부는 각종 전국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펜싱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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