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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지난 23일 울산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2020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지난 23일 울산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2020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지난 23일 울산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2020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지역의 아너 대표들이 아너 활성화 방안과 지역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SK네트웍스 회장), 울산지역 박봉준 대표(구암문구 대표) 등 지역대표 16명과 이민재 W아너(아너 소사이어티 여성회원 모임) 총 리더 등 11명의 회원,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세계공동모금회(Unitedway WorldWide) 양후영 아태지역 부대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현황 발표를 비롯해 회원 수 2,300명이 넘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새로운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힘쓴 이희정 대구지회 사무처장, 아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민재 W아너 총리더, 박봉준 울산 대표가 최신원 총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부산지회와 경북지회는 각각 2019년 아너 소사이어티 최우수 지회, 우수 지회에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신병호 前 청원테크 대표, 김문옥 전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성훈 산가조경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최신원 총 대표는 "전국 아너 회원들의 기부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아너 회원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코로나가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아너 회원들과 많은 분들의 참여로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아너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아너 소사이어티가 성장해온 만큼 향후 온라인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결성돼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았으며,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24일 기준 회원수 2,334명, 누적기부액수는 약 2,589억원이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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