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2회 김성동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김성동 작가의 작품.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2회 김성동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김성동 작가의 작품.

태고의 형상을 통해 현시대를 반추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서관 전시홀에서 '제12회 김성동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선사의 기억'을 주제로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구상, 비구상 작품을 선보인다.

 김성동 작가의 주재료는 언제나 황토다. 황토를 이용해 오랫동안 빛바래고 닳아 없어진 형상 속에서 인류의 삶과 겹겹이 쌓인 시간을 표현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잠시나마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동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입선과 구상전 입선 등을 수상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울산사생회, 울산전업작가회, 한국신표현작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