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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캘리그라피 봉사단(단장 홍숙희)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작한 부채 100개를 전달했다.
중구 캘리그라피 동호회 회원들은 약 2달간의 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100개의 부채를 제작해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넸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부채를 지역 내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배부할 예정이다.
홍숙희 중구 캘리그라피 봉사단 단장은 "우리의 작은 재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제작한 부채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부채로 올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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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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