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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첫 메머드 회의·전시시설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마이스 산업 홍보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재 KTX울산역세권에 건립 중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내년 개관에 대비해 다소 생소한 마이스 산업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릿글자를 딴 용어로, 이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마이스(MICE) 관련 방문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높고, 고용 창출은 물론 도시 홍보·마케팅 효과도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들이 마이스 산업에 주목하고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 교육, 현장 실습, 실무 특강 등 총 3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마이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개념 이해와 수강생이 직접 마이스 현장을 체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마이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직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생동감 있는 마이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수료 시 울산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은 지역 경제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내년 초 우리 시 마이스 산업의 핵심시설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하면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을 기대된다"면서 “지역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이스 인재 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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