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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둥지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27일에 직접 만든 새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둥지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27일에 직접 만든 새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지난 6월에 개강한 '둥지해설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집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중 제작한 새집은 8월 중순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현장수업과 함께 삼호철새공원 은행나무 쉼터 인근에 수강생들이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
'둥지해설사 양성과정'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철새 서식지가 가장 넓은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철새의 종류와 특성, 철새의 먹이 및 보금자리 이해, 둥지해설사의 역할 등 모두 15회 45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둥지해설사'란 철새에게 포근한 보금자리인 둥지와 같은 해설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주민들이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운 지식으로 철새관련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남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평생학습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일상학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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