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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사전예고 없이 실시하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적 위주가 아닌 화재예방컨설팅 위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소방시설 전원 및 경종 차단, 옥내소화전함 앞 물건 적치 행위 등이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일손을 잠시 놓는 여름 휴가철이지만 안전에 있어선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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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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