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역 초·중·고교가 이번 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자 시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30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31일 전체(120개교)의 70% 이상인 73개교가 이날 방학을 시작한다.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20∼25일, 중학교 10∼20일, 고등학교 10일 내외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를 비롯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역 전 학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실천(3행)하고, 반드시 피해야(3금) 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한 여름 방학·휴가 보내기 수칙'을 안내했다.

안전한 방학과 휴가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은 가급적 가정이나 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여행 때는 가족 단위로, 가급적 기간을 짧게 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

혼잡한 여행지보다는 한적한 곳을 방문하고, 안전한 여행과 야외활동을 위해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게소, 식당, 카페 등 음식점에서는 최소한의 시간만 머물러야 한다.

방학 동안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은 학교별 자율적으로 가능하고, 개학 때는 개학 3일전 학생들이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강은정기자 uskej@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