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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아 作 '태화강 밤의 동물들'
강수아 作 '태화강 밤의 동물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센터 1층에서 주민참여 우리동네 이웃작품전시의 하나로 '정원의 미학-도심 속 태화강 정원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수아, 백선영, 이지원씨 등 주민 3명으로 구성된 '무니언니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표현한 택스타일(textile)이 있는 패브릭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는 별빛 은하수길, 오색동백은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풍경이 담겼다.

 강수아씨 등 3명은 "연인,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추억의 공간이자 연어와 너구리 가족이 발견되는 도심 속 태화강 국가정원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여유에 대해 생각했다"며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삶의 속도를 잠깐 늦춰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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