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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저소득 하지불편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전등 리모컨 설치를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14일까지 중구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인 전등 리모컨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하지불편 중증 장애인 세대에 전등 리모컨을 설치함으로써 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가운데 하지가 불편한 중증장애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 가운데 우선 순위에 따라 동 별 1가구, 전체 13가구를 선정해 전등 리모컨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하지 불편 중증장애인 가정의 경우 전등을 끄거나 켜기 위해 움직이는 게 크게 불편하고, 힘겨울 수 있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전등 스위치에 리모컨 설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좀 더 편하게 전등을 쉽게 소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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