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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월드뮤직의 향연이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원섬머 재즈앤월드뮤직'(One Summer Jazz&World music)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재즈뮤지션부터 월드뮤직밴드, 플라멩코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28일 오후 8시에는 '파이브 브라더'와 '강허달림'이 출연한다.
'파이브 브라더 밴드'는 신은섭(기타)를 주축으로 서진교(피아노), 권호강(드럼), 김재현(베이스), 안오진(색소폰) 등이 창작과 연주를 선보이는 팀으로 이번 공연에선 'Summer Dance is' '상사화' 등을 연주한다.

'강허달림'은 블루스가 '기교'가 아닌 '정서'로 완성되는 음악임을 목소리로 설파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무대에선 '외로운 사람들'을 비롯해 여러 연주곡을 들려준다.

29일 오후 5시 무대에 오르는 '모던 사운즈 재즈빅밴드'는 모던 재즈를 바탕으로 울산, 부산, 경남지역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공연에선 'New york New york' 'What a wonderful'등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아랍-발칸 집시풍 월드뮤직을 들려주는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출연해 '풍차도는 고향' '북천이맑다커늘' 등을 들려준다.

세계 곳곳의 민속 음악 등 익숙한 선율을 독특한 앙상블로 재구성해 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30일 오후 5시에는 'Moon(혜원)&허대욱'이 출연해 'Soul to soul' '사랑사랑 이별이별'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스페인에서 플라멩코 깐떼(CANTE) 정규과정을 마친 한국 최초의 깐따오라(CANTAORA·플라멩코 가수)인 'NA EM'을 만날 수 있다.

기타리스트 황이현과 퍼커셔니스트 김상봉, 무용가 이영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TARANTA' 'MARTINETE DE TRIANA'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52-275-962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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