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2020년 하절기 웨딩뷔페 등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것으로, 웨딩뷔페, 냉면 취급업소 등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및 성수식품에 대한 조리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업소는 △웨딩뷔페 등 영업장 면적 200㎡이상 음식점 △냉면, 콩국수 등 여름 성수식품 취급 음식점 등 총 60개소다.
 
검사 항목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균군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이다.
 
울산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과 영업주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재검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이 나올 땐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전통시장 등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의 필수는 손 씻기이며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면서 "시민 모두 개인위생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