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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태권도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1·은 2·동 3개를 획득해 남자고등부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고 태권도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1·은 2·동 3개를 획득해 남자고등부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태권도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남자고등부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남자고등부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황정욱(3학년)은 경산공업고등학교 이시원과 펼쳐진 결승 경기에서 최종 8: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고등부 미들급 경기에 출전한 서건우(2학년)와 여자고등부 웰터급에 출전한 남민서(3학년)는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남자고등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이상렬(3학년), 여자고등부 이예린(3학년), 여자고등부 라이트미들급 조보민(1학년)에게 돌아갔다.

또한, 메달 합계 방식으로 순위를 정하는 학교 대항전에서는 남자고등학교부 종합 순위 전국 3위에 올랐다. 종합우승은 전북체육고, 준우승은 한성고가 차지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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