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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활용하기 위한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데 이어 산하 6개 공공시설도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QR코드를 활용해 출입 명부를 관리하는 것으로써, 출입자의 수기 명부 허위 작성과 동선 거짓 진술 등의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12종의 고위험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는 의무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야 한다. 

시 산하 공공시설은 전자출입명부 임의대상 시설이지만 솔선수범해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종합운동장, 가족문화센터 등 23개 시설도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고, 27일에는 시청사도 전자출입명부를 본격 도입했다. 

이달 중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울산도서관 등 6개소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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