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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영주차장을 찾기 위해 도심을 헤메지 않아도 된다.

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위치, 주차 가능 정보를 울산교통정보앱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에는 울산시내 공영주차장은 중구 45개소, 남구 60개소, 동구 86개소, 북구 77개소, 울주군 50개소 등 총 318곳의 정보가 담긴다.

시는 우선 총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등 총 40개소 공영주차장의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국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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