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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오는 28일까지 지역 최초 숙박 가능 오피스텔형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 내 입주 희망기업의 2차 모집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청년디딤터 외관.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오는 28일까지 지역 최초 숙박 가능 오피스텔형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 내 입주 희망기업의 2차 모집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청년디딤터 외관.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조성한 오피스텔형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디딤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9일 중구는 청년디딤터 입주기업 2차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디딤터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창업환경을 지원하고자 만든 공간이며, 중구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올해 5월 준공했다. 
 
모집대상은 전체 6개 입주 공간 가운데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공간을 제외한 2인실 3개 공간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 등록일 3년 이내, 대표자를 포함한 고용 인원의 평균연령이 만19~39세인 초기 청년기업이나 2명 이상의 청년 예비 창업가면 신청할 수 있다.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 혹은 지방세를 체납중인 자,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공공기관의 창업공간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기타 법령 등에서 창업지원의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중구는 입주 기업에게 최대 2년간 침대와 책상, 의자, 회의용 테이블, 냉장고 등을 갖춘 2인 독립형 사무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주고, 공용회의실, 라운지 등도 지원한다. 
 

또 창업 분야의 수준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네트워킹, 세미나, 포럼 등의 교류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중구는 서면 검토와 면접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입주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semaker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 중구청 일자리기업과 또는 위탁운영기관인 에스이메이커스(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창업과 일자리 마련이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혁신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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