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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국고보조금 50%와 시비를 합쳐 총 14억3,4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중구 안국한의원 앞 교차로 등 11개 교차로와 동구 꽃바위로 현대비치아파트에서 방어진초등학교 앞 도로구간 1㎞(1개소)등 모두 12곳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연말부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사고 발생률,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 지점을 선정했으며, 교통안전 분야 국가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지점별 기본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교통섬 확대, 차선 분리대 설치,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및 전방신호등 설치, 교차로 조명타워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고 보완한다.
 
앞서 울산시는 제6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31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 잦은 교통사고 위해요인을 제거해 운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고 보행자는 차량으로 보호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니 만큼,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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