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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출동이 가능한 '응급개입팀'을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응급개입팀'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운영되며, 평일 주간은 5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대응한다.
 
응급개입팀은 경찰, 소방(구급대원)과 함께 현장 출동해 자·타해 위험 대상자의 정신질환 및 정신과적 위기를 평가하고 안정 유도,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를 통한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 정보 제공 △병원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고위험군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대상자 안전 확인 및 심리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응급개입팀 운영으로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는 등 울산지역의 24시간 정신과적 응급대응 체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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