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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실시한 지명정비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가기본도 표기 지명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명 정비사업의 취지는 국토개발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지명을 조사·정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가기본도에 미 고시된 지명을 공식 지명으로 등록해 공신력을 확보하는데 의의가 있다.
 
남구의 지명 정비대상은 총 14건으로, 국가기본도에 표기돼 있는 미 고시 자연지명 중 신규지명 제정 수암, 배나무고개, 진실고개, 운천, 여천천, 무거천, 갈티못, 송골못, 섬골못 등 9건이다.
 
토지개발 및 자연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폐지·변경 지명은 대마도주등, 합도강, 원당못, 날못, 격동못이다. 
 
남구는 오는 10월까지 각종 기록자료 조사와 지명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남구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남구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는 11월께 울산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돼 조정 절차를 거친 후 12월 국가지명위원회에 최종 상정된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고시된 지명은 국가기본도 수정 및 DB가 갱신되면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진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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