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청년회, 취약계층 돕기 후원금 200만원

울산 중구 학성동 청년회(회장 이상복)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상복 회장과 회원들은 10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박향 학성동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학성동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청년회 회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 가운데 일부를 활용했다.

학성동 청년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200만원씩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향 학성동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올해도 잊지 않고 선뜻 기부해 주신 청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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