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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데이를 추친한다. 
 
중구는 오는 14일까지 '혁신도시공공기관 취업지원 멘토링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데이 운영은 공공기관, 울산대학교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고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지원 디딤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멘토링데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직원을 멘토로 추천하고,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멘티로 지정해 공공기관 채용과 관련된 팁을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쌍방향 온·오프라인 형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참여자들에게 NCS필기시험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하반기 공채가 예정된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의 맞춤형 면접을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면접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필요한 거리를 유지하고 경험면접, 역량면접, PT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회사가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공공기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한 인력이 타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살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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