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최현숙 作 '낙셩비룡'
대상 최현숙 作 '낙셩비룡'

'제24회 울산광역시서예대전'에서 최현숙 씨의 '낙셩비룡'(한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종민)은 '제24회 울산광역시서예대전' 심사결과 총 325점의 출품작 중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비롯해 특선 41점, 입선 201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전 심사방법은 각 부문별 심사위원을 배정하고 서체별 책임심사제로 입선·특선을 선정한 후, 수상권에 오른 작품들은 심사위원 전원 평가와 토론을 거쳐 수상작을 가려냈다.

 또한 우수상작 이상 작품을 심사장에서 현장 휘호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우수상은 정은재 씨의 '김우석시'(한문 전예서), 이명희 씨의 '매월당시'(한문 행초서), 김일동 씨의 '묵죽'(문인화)이 수상했다.

 특선은 △한글부문 이순옥, 이영숙, 이선옥, 전해순, 허 돈, 지영순, 김진란, 이규선 △전·예서부문 김태엽, 이규태, 이향미, 이종준, 고재봉, 이행숙, 권혁진 △해서부문 하선자, 신인우, 고미영, 장향구 △행·초서부문 노대석, 김종혜, 이수모, 신재덕, 김종식, 안요한, 김명복, 김호중, 김영호, 김종원 △문인화부문 김필선, 윤경복, 손정숙, 오미화, 곽은주, 김화선, 김영희, 김미향, 김미경, 이금순, 백순태 △전각부문 전은의 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기동(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은 "대상 수상작인 '낙셩비룡'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며 "이번 대전은 전년도보다 작품의 수준이 꽤 높았다. 대체로 각 분야에 걸쳐 고르게 출품됐으나 현대서예, 서각, 전각 부분에서 좀 더 많은 응모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장에서 공개된다.
 시상식 및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