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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JANGMI)'가 상륙한 10일 태화강변과 시내를 통행하는 통로인 중구 성남나들문과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이 침수 우려로 통제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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