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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作 '시간찾기 IV'
김성동 作 '시간찾기 IV'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각종 문양들을 작품에 담고 있는 김성동 작가가 '기원'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울산 남구 한빛갤러리에서 13번째 개인전을 연다.

 김성동 작가의 주재료는 언제나 황토다. 황토를 이용해 오랫동안 빛바래고 닳아 없어진 형상 속에서 인류의 삶과 형상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겹겹이 쌓인 시간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Scratching story'라는 긁적거림 기법으로 형상을 단순화하고 기호화해 작품을 만들어낸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의 모티브가 되는 형상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힐링하고, 시간을 초월한 형상과 그 너머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기억를 통해 현시대의 삶을 반추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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