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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1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 아동의 보육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1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 아동의 보육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1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 아동의 보육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북구 관내 보육비가 필요한 저소득가정 세대에 지원돼 미납된 보증금 일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아동이 태어날 때부터 심장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사유로 아동 부가 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했었고, 다니던 회사가 파산하면서 급여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실직하게 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었다.

 소유주택이 경매로 처분되면서 퇴거 위기를 겪다가 경락인과의 계약을 통해 현 주거지에 계속 거주하게 됐으나 계약 시 미납했던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집에서 언제 다시 나갈지 모르는 불안한 주거환경에 놓여져 긴급지원이 시급한 상태였다.

 김시찬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이 위기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에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아동 가정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동에서도 아동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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