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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중고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부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고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부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이 '제49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부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 육상연맹이 주관해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남자고등부 400m 허들 경기에 출전한 이준엽(3학년)은 같은 학교 선배인 김현빈 학생이 2016년 5월에 작성한 52초05의 부별 기록을 4년만에 0.25초 단축하는 51초80의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중학교 높이뛰기 최진우(3학년)는 2m03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고등학교 1학년부 400m 경기에 출전한 김동길(1학년)은 49초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고등학교 1학년부 창던지기 경기에서도 김이태(1학년)가 62.57m를 던지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중학교 5종경기에 출전한 이주원(3학년)은 2.509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고등학교 1,600m릴레이 경기에는 앞서 400m허들 부별 신기록을 세웠던 이준엽(3학년)이 김동길(1학년), 류성우(2학년), 손동익(2학년)과 한팀을 이뤄 출전해 3분20초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고등학교 장대높이뛰기와 여자고등학교 100m 경기에 출전한 이지민(1학년), 조수진(2학년)은 2m30과 12초6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관계자는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운 이준엽과 종전 신기록 보유자인 김현빈 모두 울산스포츠과학고 정한주 육상지도자의 훈련을 받은 제자들"이라며 "400m 허들 종목은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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