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박물관 '가족영화상영'에서 선보이는 '코코'
울산박물관 '가족영화상영'에서 선보이는 '코코'

전국 국·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13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거리로 나온 박물관' 공개를 시작으로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전국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문화엔(N)티켓에서 예매 결제 시 박물관은 최대 3,000원 할인, 1인당 5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미술관은 1,000~3,000원 할인, 1인당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오는 21~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제14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고 제12회 박물관·미술관 바자회 행사 등도 마련된다.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 신청방법 등은 인터넷 사이트(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물관에서 신나게 놀자!
이 기간 동안 울산지역 박물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울산박물관은 8월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오는 15일~17일까지 3일간 박물관 2층 강당에서 박물관에서 우아한 여름휴가 보내기 '깜짝 가족 영화 상영' 행사를 마련한다.

 


 관람은 무료며,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고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받는다.
 영화는 3일간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상영한다.

 15일 상영작은 '광복절 특사'와 '아이 캔 스피크'다. 16일에는 '코코'와 '머나먼 세상 속으로'를, 17일에는 '겨울왕국'과 '주토피아'를 각각 상영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5일, 22일, 29일 박물관과 박물관 일대 반구대 암각화까지 돌아보는 '보물찾기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가로세로 퀴즈를 풀어보고 박물관부터 반구대암각화 사이에 있는 유적들을 살펴보면서 이지역의 보물을 찾아내 활동지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안내데스크 앞에서 활동지를 받아 방문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활동지는 선착순 1,000부 한정으로 배포한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문화 체험하며 보내는 박캉스(박물관 피서)'라는 주제로 △울산에서 만나는 독일, 독일과의 협력 역사 △가족과 함께 하는 외국 문화 체험 △성인을 위한 만들기 체험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체험활동지 풀기 △만들고 꾸미기 △가족과 함께 하는 민속 놀이 등을 선보인다. 체험행사는 오는 15일~16일, 22일~23일 오후 2시, 3시, 4시에 각각 3회씩 진행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