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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 북구는 13일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 폭언·폭행 사건 발생에 대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행·폭언 발생시 민원인을 제지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112 종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돼 인근 지구대 경찰이 출동, 민원인을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공무원들의 자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원실의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더욱 성숙한 민원실 문화를 조성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 민원실 등에 38개의 비상벨과 44개의 CCTV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다. 

또 매년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원인 및 공무원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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