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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3일 오전 현대공업고등학교(이하 현대공고) 6개 교실에서 1학년 재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K-TEST 직업인성검사를 실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발·시행하고 있는 K-TEST 직업인성검사는 학력에 관계없이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기개발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긍정적 성격뿐만 아니라 부정적 성격 특성까지 측정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강점 강화와 함께 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검사다.

또한 기업에서 직무수행을 잘 할 수 있는지,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성을 갖고 있는지를 사전적으로 알아보고 취업을 준비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구직자 뿐만 아니라 전국 다수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공고는 특성화 고교 학생들이 취업 전, 직업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적정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K-TEST 직업인성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조선해양플랜트분야 마이스터교로 개교 후 K-TEST 검사 결과를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올해 졸업생 취업률 92%를 달성해 3년 연속 9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채영기 현대공고 교장은 "본 검사는 단순히 현재 능력을 파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은 물론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학생들 각각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상의가 시행하고 있는 종합직무능력검사 K-TEST는 구직자·학생용 직업인성검사와 직원채용을 위한 기업용 종합직무능력검사로 나뉘어 시행되고 있으며 검사에 관심 있는 기관/기업 및 학교는 울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팀(☏052-228-31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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