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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2일 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떠나는 완숙 토마토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12일 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떠나는 완숙 토마토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12일 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떠나는 완숙 토마토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첫 홍콩 수출 길에 오른 토마토는 1,920㎏으로 항공 운송되며, 국내 식품기업인 한국한인홍가 운영하는 홍콩 현지 매장 20개소에서 판매된다.

고랭지인 상옥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품질이 균일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해 그동안 일본지역으로 연간  30톤 정도 수출돼 왔으며, 이번 홍콩 첫 수출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약 45톤 정도를 수출하기로 협의돼 수출물량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소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그동안 신선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여름 무' 수출 성공과 이번 토마토 수출을 계기로 수출 비수기인 여름철 수출 품목을 발굴했다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수출 물량과 수출 국가가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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