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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13일 동구 하나은행 현대백화점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동부경찰서는 13일 동구 하나은행 현대백화점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하나은행 직원이 수 천 만원 대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동구 하나은행 현대백화점지점에서 한 고객이 카드론으로 대출받은 돈 5,700만원 인출을 시도했다. 이를 목격한 은행원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문자메세지 광고를 통해 가짜 은행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연락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현금 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동부경찰서는 13일 동구 하나은행 현대백화점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임걸 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화 되면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침착하고 기민한 대처로 시민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하다.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민경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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