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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마음이 따뜻한 당신(이하 마따유)'과 함께 여름철 사회취약계층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남구는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폭염 및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 따른 저소득 취약가구에 대한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로 정하고 복지상담·서비스 연계를 위한 위기가구 기획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 중 지역건강보험 최저 보험료(1만3,980원)을 납부하고 있으며, 취약세대 건강보험료 경감 내역이 있는 대상자(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로 총 462가구가 이에 해당된다.
 
또 남구 인적안전망인 '마따유'를 활용해 쪽방, 여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 등 어려움은 있으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도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위기상황이 심각하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희망복지지원단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의 심층상담으로 긴급복지지원 등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마따콜 010-6403-0129) 또는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 마따유는 주민 스스로가 만드는 복지공동체마을 조성을 위한 마따남구 사업의 일환으로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며, 여름철 폭염 및 겨울철 한파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홍보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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