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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온산공단이 들어서면서 이곳에서 삶의 터전을 이어온 19개 마을이 사라진지 4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어.농업에 종사했던 마을 주민들은 공단이 들어서면서 공해병을 비롯해 숱한 어려움과 고통을 겪다 1974년 정부의 집단 이주정책 결정에 따라 속절없이 고향을 등져야만 했다. 

 온산공단 한가운데 우뚝 선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화산공원은 국내 주요 지도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는 낮설은 곳이다.

 이곳에 세원진 망향비에서 온산 이주민들의 지나온 시간들을 반세기 가까운 이 시점에서 살펴 보았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온산공단 #목도 #망향비

-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기자), 권오룡 (덕신칼라 대표)
- 촬영·편집 : 김동균 기자
- 디자인 : 김종문  
- 자료 : 권오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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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코드 
  
00:00 인트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화산공원 내 온산이주민망향비)
00:13 인사말 (전우수)
00:42 온산이주민 망향비와 공단 조성으로 사라진 마을 (한삼건)
01:36 사라져 가는 이주민
02:05 공단 인근 곳곳에 세워진 망향비 
02:27 망향비 보다 기념관이 좋은 이유 ? 
03:12 논란 부른 아무도 모르는 망향비 위치
03:35 사진으로 보는 잊혀진 마을의 흔적 (19개 마을 기념비)
03:45 당월마을
04:220 온산하수종말처리장 
04:31 연자도
04:55 우봉마을 ( 동해펄프 :  현 무림P&P )
05:37 이진마을
05:51 이진리 해안가 기암괴석 (범바위)
06:09 색 바래진 망향비의 마을 기념비 
06:38 봄을 노래했던 천연상록수림 목도(춘도)
07:49 망향 노래비
00:59 방도마을, 당목마을, 산성마을
08:14 춘도국민학교
08:23 (인터뷰) 권오룡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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