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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기존 5년차 이상에게만 실시하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올해에 한해 1~4년차 대원까지 포함한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구 제공
중구는 기존 5년차 이상에게만 실시하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올해에 한해 1~4년차 대원까지 포함한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하반기부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중구는 기존 5년차 이상에게만 실시하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올해에 한해 1~4년차 대원까지 포함한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년차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 4시간 및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이 전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된다.  
 
사이버교육은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 이상 실시되며, 울산 중구 소속 대원이면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은 울산 중구 홈페이지 배너나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를 접속해 본인 인증 후에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목은 민방위제도, 민방위대 임무·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100% 진도를 마친 뒤 총 20문항 중 14문제 이상을 맞춰 70점 이상 획득 시에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0년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교육 1시간을 받은 것으로도 인정한다. 
 
중구 관계자는 "다중집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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