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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 섬'공연을 진행한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 섬'공연을 진행한다.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에 5인조밴드 신나는 섬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이사장 이구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 섬' 공연을 진행한다. 

코미디 무성영화의 거장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에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 이번 공연은 영화관람 전 영화보다 더 유명했던 OST를 함께 들을 수 있다. 

무성영화 상영 현장에서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직접 연주하던 옛 방식 그대로를 재현해 찰리채플린의 단편선 2편(무대 뒤에서·모험가)을 보여주며 1910년대 고전 의상을 입은 5인조 밴드 '신나는 섬'이 새롭게 작곡한 연주곡으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친숙한 아날로그 음악을 선보이는 '신나는 섬'은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 기타, 만돌린, 밴조, 퍼커션 등의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김은옥(아코디언), 최성은(바이올린), 백연구(퍼커션), 김동재(어쿠스틱 기타), 윤영철(클래식 기타)로 구성돼 할동하고 있으며 1박 2일, 알쓸신잡, 삼시세끼 등의 프로그램에 ost 삽입 음악으로 참여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에 참여하는 5인조 밴드 신나는 섬.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에 참여하는 5인조 밴드 신나는 섬.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섬'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매진됐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 좌석 배정과 좌석 간 거리두기를 도입해 안전한 공연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고전 명작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무성영화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함께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았다. 8월 20일 목요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229-950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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