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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가 19일 IBK기업은행(무거동지점)과 농협은행(공업탑지점)에서 경찰서장·수사과장·은행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 선 위 우수 금융기관 2곳에 대해 감사장과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부경찰서 제공
울산남부경찰서가 19일 IBK기업은행(무거동지점)과 농협은행(공업탑지점)에서 경찰서장·수사과장·은행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 선 위 우수 금융기관 2곳에 대해 감사장과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부경찰서 제공

울산남부경찰서가 19일 IBK기업은행(무거동지점)과 농협은행(공업탑지점)에서 경찰서장·수사과장·은행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 선 우수 금융기관 2곳에 대해 감사장과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금융기관 2곳은 평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위험성과 대처법에 대해 내부 교육을 수시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 각각 3회에 걸쳐 소속 은행직원의 적극적인 112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다.

특히 IBK 기업은행 무거동지점은 보이스피싱 피의자가 현금을 ATM기에 여러 번 입금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당사 직원의 112 신고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농협은행 공업탑지점은 창구에서 고액을 인출하려는 보이스피싱 피의자에게 창구직원의 계속되는 현금 사용처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자 시간을 지체시키는 기지를 발휘, 112 신고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조중혁 서장은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해 준 위 금융기관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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