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쓰기 인문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
울산도서관, 내달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울산도서관은 다음 달 3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회에 걸쳐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글쓰기 인문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쓰기 인문학은 '덕혜옹주' '몽화'의 저자 권비영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전체 교육과정은 공통과정인 '문학과 이야기, 문학의 갈래'로 시작되며, 수필분야에서는 이야기가 갖는 힘에 대한 고찰, 일물일어설, 삼다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시 부문 강연에서는 시점과 인칭 바꾸어 보기, 경험의 객관화, 다양한 표현기법 등에 대해 다룬다. 강연 중간에는 수필가와 시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마지막 수업은 수강생들이 문학교실에서 쓴 글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발간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글쓰기 인문학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신중년세대 시 창작 교실 참여 모집
울주도서관, 19일∼28일 선착순 접수


울산 울주도서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도서관은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용호 교수와 함께 '시(詩)로 표현하는 내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나 자신'을 이야기하는 시, 주변 사람을 통해 '나'를 드러내는 시, 삶에 대한 정의를 담은 시 등 시 쓰기 프로그램을 다음 달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울주도서관 글나래교실에서 운영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50세이상 신중년이나 은퇴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울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된다.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고령화 시대에 은퇴인구가 늘어나고 인문교양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교수와 연계, 진행하는 인문 심화프로그램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노년, 은퇴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성숙하고 지혜로운 신중년으로서 인생 2막을 풍요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