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0일 울산시장실에서 울산지역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 교육을 위해 성금 2,4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허미경 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울산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5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자기계발 교육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긍정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대로 인해 사회가 불안하고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의 나눔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미경 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예체능)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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