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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이 태화루 누각 '나들이' 상설공연 작품 공모 심의 결과 총 10개팀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태화루 상설공연 모습.
울산문화재단이 태화루 누각 '나들이' 상설공연 작품 공모 심의 결과 총 10개팀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태화루 상설공연 모습.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하 재단)이 태화루 누각 '나들이' 상설공연 작품 공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김외섭무용단(전통무용) '태화루 누각의 일곱 빛깔 전통춤 나들이' △김미경 판소리 연구소(복합) 마당극 '뺑파전' △국악연주단 민들레(국악) '태화루의 가을이야기Ⅱ' △내드름연희단(국악) '벽사진경-처용, 역신을 물리치다' △김미자무용단(전통무용) 전통춤 잇는 춤꾼 '누각 나들이' △라온무브먼트(전통무용) '태화루, 풍류다락 나들이!' △타악퍼포먼스 새암(국악) '타GO' △풍물예술단 버슴새(연희) 'THE 가무악코리아' △놀이패 동해누리(국악)' 맴 그라미' △사회적협동조합 태화루예술단(국악) '호접지몽' 등 총 1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 12일 오후 2시 30분 첫 무대
11월 말까지 매주 土 다양한 행사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이 태화루 누각을 다양한 공연예술 특화장소로 리브랜딩하고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기악, 성악(창극, 국악가요), 연희(탈춤, 마당극), 무용, 국악, 복합(퓨전, 넌버벌, 크로스오버) 분야의 작품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상설공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지원단체에게는 각 320만원의 출연료와 행사지원을 한다.

 심의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과 위기감에 처해있는 현실 속에서 태화루 상설공연은 시민의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는 행복의 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작품 내용상 태화루 누각에 적합한 레퍼토리 및 콘텐츠 발굴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재단(www.uacf.or.kr)과 울산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후 상황에 따라 연기 등을 고려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공연이 진행될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52-259-790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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