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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렬 作 'Pink Dream'
우주렬 作 'Pink Dream'

핑크빛 꿈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동양화가 우주렬 작가는 오는 31일까지 남구 삼산 비모어아트스튜디오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Pink Life'다. 작가는 핑크색을 현실에 물든 색이라고 보고, 꿈을 찾아 아등바등 날갯짓 하려는 인간상에 비유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의 모습은 무표정으로 마치 현실을 직시해 아무 감정 없는 모습으로 보인다. 앵무새, 꽃 등 작품에 등장하는 자연물은 작가가 바라는 꿈과 이상의 일부다.

전시작품으로는 'pink whisper'(분홍 귓속말), 'pink dream'(분홍 꿈), 'pink rain'(분홍 비)시리즈 등을 내건다.

우 작가는 "살아가면서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고뇌하는 것은 작가 본인뿐 아니라 현대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인간이 경험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주렬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청년작가회, 국제현대미술협회에서 활동 중이다. Yes I am' 시민참여프로젝트(2018)등 다양한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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