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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가 31일 울산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울산신문 주최, 울산시골프협회 주관, 울산시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가운데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타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2020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울산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울산신문 주최, 울산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이진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타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2020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가 31일 울산 울주군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신문사가 주최, 울산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지역 아마추어 골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남성부 A·B조 및 여성부 경기로 나눠 진행됐으며, 남성부 A조는 핸디캡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남성부 B조와 여성부는 뉴페리오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주최 측은 경기장 방역 및 관계자의 발열 체크 등에 철저를 기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준수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남성부 A조는 김용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부 B조는 최진천이 1위에 올랐다. 여성부에서는 강연주가 우승을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주어졌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이진철 울산신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유행 사태로 대회 규모가 다소 축소됐지만, 골프 대회 본연의 의미는 전혀 퇴색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신 관계자 분들과 참가해주신 지역 골프인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창기 울산광역시 골프협회장은 "본 대회는 열악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건전한 골프문화 조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참가 선수 여러분께서는 골프의 기본인 항상 타인을 배려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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