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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1일부터 자활근로 신규사업으로 '편의점 1호 사업단(CU 울산대정문점)'을 개점해 운영한다. 남구 제공
남구는 1일부터 자활근로 신규사업으로 '편의점 1호 사업단(CU 울산대정문점)'을 개점해 운영한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1일부터 자활근로 신규사업으로 '편의점 1호 사업단'을 개점해 운영한다.
 
편의점 분야는 울산지역에서는 새롭게 시도하는 자활사업 모델로,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아 운영하며, 편의점 운영에 따른 수익은 자활기업 창업자금, 자활사업단 재투자, 참여자 성과금 등으로 활용한다. 사업단 참여 인력은 자활참여자 중 8명을 선발, CS교육 및 포스기교육 등 전반적인 점포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모두 이수했다.
 
이 편의점은 CU 울산대정문점으로 운영되며, 24시간 연중무휴(1일 3교대 근무)로 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공익성이 높은 사업이나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사업단은 먼저 사회서비스형으로 시작하고, 매출액이 높아지면(총사업비의 30%) 시장형으로 변경 관리하며, 시장형 사업단중 시장성을 검토하여 자활기업(법인)으로 독립하게 된다.
 
남구 자활근로사업은 현재 16개 사업단, 130명을 운영 중이며 카페, 청소, 세탁, 인턴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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